나머지 이야기2009. 8. 1. 12:18

태국에 여행을 다녀온 후, 태국에 대한 그리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던 나...

무엇보다도 가장 생각나는 것은 태국 노점에서 25밧(1000원)에 사먹던 팟타이와

50밧(2000원)에 먹던 똠얌꿍 이었다.

팟타이, 똠얌꿍을 검색어로 웹서핑중 똠얌꿍과 거의 맛이 흡사한 라면이 있다는 포스트를 보고

역시 웹서핑중 알게된 아시아마트라는 사이트에서 주문을 하였다.

2009/08/01 - [유용한 정보/사이트] - 아시아의 다른 나라 여행중 먹었던 음식이 그리울때...


뭐 대략 주문서는 아래와 같았는데...



놀라운 점 1. 공짜로 팟타이 소스와 쌀국수를 주고 있었다.

물론 유통기한이 가까워진 제품이긴 했지만 이 덕분에 처음엔 톰얌꿍 라면만 살려고 했었다가

팟타이용 쌀국수를 하나 더 사는 것 만으로 팟타이까지 해먹어 볼 수 있게 되었다.


놀라운 점 2. 주문시 따로 요청하면 팍치를 서비스로 준다.

팍치는 판매 상품에도 있었으나 오래 보관이 안되기 때문에 따로 구입하면 많을 것 같아 구입 안할려고 했는데

센스있는 사장님께서 팍치도 딱 적당한 양을 서비스로 주신다는거...


놀라운 점 3. 가입시 적립금을 1000원 주는데 바로 사용이 가능했다.

1번에 비해서 약하긴 하지만 가입시 적립금을 주고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라웠다.

보통 타 사이트에서도 가입시 적립금을 주기는 하지만 일정 금액 이상이 되어야만 사용이 가능한데

이곳은 즉시 사용이 가능... 덕분에 배송비 포함해서 10,700원이었던 금액이 9,700원으로 다운...



아무튼 주문을 마치고 기대하며 택배가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오고나서 박스를 열어보고서는 다시한번 놀라버렸다.



놀라운 점 4. 주문한 것 이외에 또 들어있는 서비스 상품.

주문 했었던 상품들 이외에 생각지도 않았던 커리 소스병이 하나 들어 있었다.

여러 블로그에서 아시아마트에 대한 포스트를 읽으면서 아시아마트의 서비스가 대단하다고는 들었지만

공짜로 주문한 상품이외에 또 공짜 상품이 들어있다니... 아무래도 님좀 짱이신듯...



배송비 포함 9,700원에 위 사진의 상품이 들은 박스를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빨리 주말이 와서 똠얌꿍 라면이랑 팟타이를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

 

Posted by Huik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