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이용기2009. 10. 1. 06:36

새로산 노트북에 짝을 이룰 무선 마우스를 구입하였습니다.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광마우스를 사용해보고 나서부터

무선이라는 편리함과 있어보임, 그리고 마소의 파격적인 5년간(지금은 3년)의 AS 정책에 반해서

현재는 집과 사무실 두군데 다 마소 무선 옵티컬 50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구입하였을때 파는 분께서 새 마우스를 하나 주셨지만

너무 작고 유선인 관계로 나중에 필요한 주인을 찾아주기로 하고

저는 새 것으로 하나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나온다는 사이트에 가서 마우스 카테고리로 가보니 눈에 번쩍 띄이는 단어... "블루투스"...

그렇습니다. 제 노트북은 감사하게도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 말 필요없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마소와 로지텍 마우스중 구입을 하기로 하고

조건으로 걸어서 이리저리 보다보니 두가지 모델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로지텍 무선 V470 Laser Cordless Mouse

Microsoft 무선 Bluetooth Notebook Mouse 5000


이것 저것 꼼꼼하게 조건을 살펴 보려고 하였으나 나는 결국 마소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마소쪽 모델을 매우 싸게 중고로 팔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기 때문이었다.-_-;

연락을 하고 바로 달려가 2만원을 주고 구입을 하였다.

지저분하면 바로 마소로 달려가서 새 것으로 교환 받을려고 했는데

원 상태도 매우 깨끗한데다가 에네루프 충전지 두알도 끼워서 주셨다.(캄사캄사~~)

룰루랄라 집으로 달려와서 얼른 사진을 찍어보았다.



손에 쥐고 찍은 모습과 내 핸드폰과의 크기 비교 모습...



그리고 집에서 쓰던 마소 무선 옵티컬 5000과의 비교샷...



사용해보니 버튼도 매우 부드럽게 잘 눌려지고, 돌아가기 버튼의 위치도 적당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작은 크기와 처음 사용하는 블루투스 마우스라는 점에서 걱정이 좀 앞섰었는데

사용해보는 순간 바로 기우 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osted by Huik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