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하다보면 회사와 관련된 개발 이외에도 여러가지 개발할 일이 생기곤 하지요...

그렇게 되면 개인적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사이트나 프로그램을 테스트할 공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서버 호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버 호스팅 하면 대략 비싸다는 이미지뿐...

몇몇 호스팅 업체에서 무료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찾아보았습니다.



1. 무료 서버 호스팅 서비스???


※ 무료 서버 호스팅 서비스

서버를 직접 구매할 필요가 없이, 매월 상면과 회선 이용료만 내고 서버를 이용하는 서비스


그렇습니다. 무료 서버 호스팅이라고해서 완전히 돈을 안내는 것은 아닙니다.

서버에 대한 비용을 제외한 상면과 회선 이용료만 내고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2. 서비스 업체와 종류


무료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그냥 검색엔진에서 "무료 서버호스팅" 등으로 검색하면 여러 군데가 뜹니다.

가장 괜찮아 보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아이하트"와 "가비아"네요.

살짝 알바성 글임을 필자도 인지하는바...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표는 제가 검색한 것들중 쓸만한 녀석들입니다.

업체명

아이하트

아이하트

아이하트

가비아

모델명

IBM x336

TT-1266SA

TT-1266BD2

HP DL320G5L

CPU

Xeon 3.0GHz

Xeon QaudCore

E5310 1.6GHz

Xeon DualCore

3.0GHz * 2EA

Xeon DualCore

2.13GHz

RAM

2G PC2-3200R

4G DDR2

PC-5300

2G DDR2

PC2-3200R

1G DDR2

PC2-5300

HDD

SCSI 73GB

SCSI 73GB

SATA 200GB

SATA 80GB

회선

100M Shared

Max 5M

100M Shared

Max 5M

100M Shared

Max 5M

10Mbps

소유권 양도

추가 협의

추가 협의

추가 협의

12개월

의무 사용후

소유권 양도

IDC 위치

분당 Hostway

분당 Hostway

분당 Hostway

서초 KIDC

월 이용료

80,000

80,000

80,000

100,000



여러 업체들중 PC급 사양이나 2M급 회선을 제공하는 업체들은 제외하다보니

아이하트와 가비아 중에서도 추려보니 위의 네가지 서비스가 좀 쓸만하다 싶네요.



3. 개인적인 분석(아이하트 vs 가비아)


아이하트는 글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총 9가지의 모델이 무료 서버 호스팅 서비스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대기업 서버는 IBM 뿐이지만 그 외의 모델들은 (무료인)대기업 서버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막강한 스펙을 보여줍니다.

이에 반해 가비아에는 세가지 모델이 등록되어 있는데 제조사가 각각 HP, IBM, 삼성입니다.

아쉽게도 이중 두가지 모델은 "품절"상태이고 HP 모델만 이용 가능합니다.

선택의 폭 부분에서는 아이하트가 좀 나은 듯합니다. 가비아도 구색을 좀 더 갖춰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회선 부분에서는 아이하트는 5Mbps, 가비아는 10Mbps입니다. 이부분은 가비아의 승리군요.

소유권 이전 부분은 아이하트에서는 "유상소유권 이전 가능"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만

서버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듯 하고, 가비아는 12개월만 의무 사용하면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네요.

마지막으로 월 이용요금은 VAT 별도로 8만원과 10만원입니다.

두 업체의 서비스 모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역시나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겠죠???



4. (좀 애매한) 결론


사실 결론이 좀 애매모호합니다.

제가 무료 서버 호스팅을 신청해서 개인 서버를 운영하게 되었다는 게 결론이거든요^^;

저는 아이하트의 "TT-1266BD2" 모델을 선택하였으며 모든 신청 절차를 마치고 셋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 서버를 가지고 싶었는데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생각만 하고 계셨던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하트에서 받은 견적서 예용~~



Posted by Huikyun